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요도 입구와 질 입구 및 항문이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에
성관계 후 요도의 자극, 육체적 스트레스, 임신 등의 원인으로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침입하게 됩니다.
소변 보는 횟수가 갑자기 잦아집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습니다.
소변을 볼 때 아프고 쓰라린 증상이 있습니다.
소변을 다 보고 난 후에도 잔뇨감이 듭니다.
아랫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옵니다.
약물치료
단순 방광염일 경우 3~7일 정도의 단기 항균제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방광 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해 기타 약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필요에 따른 추가 치료
만약 치료에 저항이 있는 경우
비뇨기적 추가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소변이 지나가는 길 즉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발생하는 요로감염은 호흡기 감염을 제외하고 가장 빈도가 많은 질환입니다.
특히 여성에서 현저히 많이 발생하며, 여성 한 명이 평생 5번 정도의 요로감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대장에 존재하는 대장균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대개 세균은 요도에서 먼저 증식하여 요도염을 일으키고 이어 방광으로 이동 방광의 감염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방광의 감염을 방광염이라고 하고 만약 이러한 방광과 요도의 감염이 빨리 치료되지 않으면
세균이 요관을 따라 신장에까지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신우신염이라고 합니다.